학과소개

수학이란?
수학은 "과학의 언어"로서 자연의 법칙을 이해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수단이다. 문명의 발달과 더불어, 최근에는 자연과학은 물론 공학, 사회과학 등의 학문분야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강좌는 대수학, 해석학, 기하학, 위상수학, 수치해석, 컴퓨터 등 순수수학과 응용수학이 조화롭게 구성되어 있다.

대수학 : 현대 대수학은 몇 가지 공리를 만족하는 연산을 갖춘 집합(대수계)의 구조에 관한 연구로 정착되면서 군론, 선형대수학, 환 및 가군론, 체론, 카테고리론 등 많은 대수적 구조론을 만들었는데, 이들 이론은 그 수학적 내용 자체가 중요할 뿐만 아니라 현대 수학의 가장 중요한 방법론 중의 하나인 대수적 방법을 개발시켜 다른 분야의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주요 연구분야는 대수적 구조론, 표현론, 정수론, 가환대수 및 대수 기하학, 그리고 응용대수학 등이다. 특히, 응용대수학은 대수적인 방법을 사용하는 응용수학으로 최근에 각광을 받고 있는 암호이론, 부호이론(coding theory)등이 여기에 포함되며, 조합론, 그래프 이론 등과 밀접한 관련을 갖고 있다.

해석학 : 자연현상을 설명하는 가장 좋은 도구로 인정받고 있는 미분과 적분의 개념을 엄밀하게 규명하고, 이를 이용하여 다양한 함수들의 성질을 연구하는 것이 해석학이다. 실 및 복소해석학, 함수해석학, 비선형해석학, 및 (편)미분방정식 등으로 분류할 수 있는데 특히, (편)미분방정식은 역학, 물리학 및 공학 등의 여러 분야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어 많은 사람이 활발하게 연구하고 있는 분야로 다른 분야로의 파급효과가 매우 크다.

기하학 : 인류문명의 가장 중요한 정신적 기둥의 하나인 기하학은 곡선이나 곡면 및 공간의 구조와 대칭성, 곡률과 불변량, 공간 속의 운동 등을 연구하는 학문으로 고전적인 유클리드 기하학에서 시작하여 비유클리드 기하학, 리만기하학 등으로 발전하였다. 기하학은 인류의 상상 속에 있지 않고, 실로 여러 방면에 응용되고 있어 공학, 전산학, 물리학, 경영학, 생물학, 확률론 등의 발전에 많이 기여한다. 본 교육과정은 교양과정 .전공과정으로 구분되어 있다. 이를 다시 세분화하면 교양과정에는 선택교양. 지정교양 과목으로, 전공과정에는 전공필수.전공선택(A)(B) 과목으로 구분되어 있다. 이 중에서 교양과정과 전공과정은 모든 학생이 공통적으로 이수하여야 한다. 그리고 위의 어느 과정에도 속하지 않는 교과목을 이수할 경우에 그 교과목은 일반선택 과목으로 분류되며, 전공선택(B) 즉, 전공 관련학과 상호간에 협의하여 결정한 전공과목의 이수 한도학점은 15학점 이내로 한다.

선택교양과목 최저이수 학점수
7개 영역(언어교과, 인문과학, 사회과학, 자연과학, 예술 및 체육, 글쓰기, 실용영어)에서 각각 한과목 이상을 반드시 선택하여 이수하고, 취득학점의 합이 졸업에 필요한 최저이수 학점수 이상이 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