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ctId=bbs,fnctNo=259 RSS 2.0 총 100 개의 게시물이 있습니다. 게시물 검색 제목 작성자 게시글 리스트 건국대 윤경아 교수, 국립암센터와 젊은 한국인 유방암 환자 맞춤형 치료를 위한 연구 성과 발표 새글 △ 건국대 윤경아 교수(수의과대학)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 윤경아 교수가 국립암센터와 함께 진행한 연구에서 유방암의 새로운 분자적 특성을 규명하는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젊은 한국인 유방암 환자들의 특성을 이해하고 맞춤형 치료를 개발하는 데에 중요한 단서를 제공한다. 연구 결과는 의학 분야 및 생화학 분자생물학 분야 상위 7% 이내 저널인 Experimental and Molecular Medicine 에 지난 11월 1일 온라인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아시아 여성들, 특히 40세 이하의 젊은 유방암 환자들에서 나타나는 조기 발병과 공격적인 임상 특성에 대한 연구로, 서양의 유방암과는 다른 특징을 보이는 한국인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구팀은 126명의 젊은 유방암 환자들의 유전체, 전사체, 단백체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환자 맞춤형 치료를 위한 예후 관련 마커들을 발굴했다. 이번 연구에서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HER2(인간 상피 성장인자 수용체 2형) 단백질의 새로운 분석 방법이 제시되었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기존의 HER2 유전자 증폭뿐만 아니라, HER2 단백질의 활성화 수준을 반영하는 HER2 프로테오게노믹(HER2 PG) 상태 를 새롭게 정의했다. 이는 HER2 양성 유방암 환자들의 치료 반응 예측에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며, 동아시아 여성들 사이에서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HER2 양성 유방암에 대한 정밀 치료 가능성을 열어준다. 연구팀은 또한 20개의 단백질을 기반으로 상동 재조합 결핍(HRD) 상태를 예측할 수 있는 새로운 지표를 개발했다. 이 지표는 기존의 유전자 검사에서 발견되지 않았을 수 있는 HRD 양성 환자를 추가로 식별할 수 있어, 표적 치료의 접근 범위를 확대하고 치료 효과를 극대화할 가능성을 제시한다. 연구에 참여한 국립암센터의 정소연 교수는 젊은 유방암 환자들은 예후가 나쁘다고 여겨지기 때문에, 이 그룹에 대한 맞춤형 치료 전략이 중요하다 며, 이번 연구에서 발굴된 예후 예측 마커들이 향후 진단과 치료에 큰 도움이 될 것 이라고 밝혔다. 또한 윤경아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단백유전체학을 통해 하위 그룹을 정확히 분류하고 예후를 예측할 수 있는 지표를 도출한 것이 환자 맞춤형 치료를 제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 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건국대학교 윤경아 교수 연구팀과 국립암센터 암단백유전체연구사업단의 4년 간의 공동 연구로 진행되었으며,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의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 에도 등재되었다. 작성일 2024.11.12 작성자 커뮤니케이션본부 조회 246 일반대학원 예술치료전공·예술디자인대학원 미술치료학과, ‘한국미술치료학회 제47차 추계학술대회’에서 연구 성과 발표 건국대학교 일반대학원 문학 예술심리치료학과 예술치료전공 및 예술디자인대학원 미술치료학과의 교수와 학생들이 지난 10월 25일 개최된 한국미술치료학회 제47차 추계학술대회 에 참가해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건국대 예술디자인대학원 미술치료학과를 졸업하고 일반대학원 문학 예술심리치료학과 예술치료전공 박사과정을 졸업한 한미미 박사가 복합PTSD 성인 여성의 공감각적 이미지를 활용한 색채치료 경험에 관한 질적 사례연구 라는 주제로 발표하며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으며, 미술치료 석사과정 황연미, 김예슬, 왕은영, 김주환 학생과 예술치료전공 석사과정 이서빈 학생이 포스터 발표를 진행했다.또한, 건국대 미술치료학과의 신지현 교수가 학술대회의 사회를 맡고, 김재훈 교수가 토론자로 참석해 학회의 학술적 깊이를 더했다.신지현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 참가는 우리 학생들이 최신 연구 동향을 접하고 자신들의 연구 성과를 발표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건국대학교가 미술치료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한국미술치료학회 추계학술대회는 미술치료 분야의 최신 연구 동향과 임상 사례를 공유하는 중요한 학술의 장으로, 매년 국내외 저명한 연구자와 실무자들이 참여하고 있다.한편, 건국대 예술디자인대학원은 2007년 미술치료 석사과정, 2008년 전문가과정을 개설해 지금까지 천여 명의 미술치료사를 배출했으며, 미술치료를 중심으로 예술치료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건국대 일반대학원은 2017년 2학기부터 문학 예술심리치료 협동과정을 신설해 현재까지 예술치료 전공에서 8명의 박사를 배출하면서 미술치료 전문가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작성일 2024.11.07 작성자 커뮤니케이션본부 조회 372 김양미 교수 연구팀, 새로운 항균 펩타이드 개발... “감염병과 패혈증 치료 실마리” 건국대학교 KU융합과학기술원 김양미 교수(시스템생명공학과) 연구팀이 조선대학교 신송엽 교수(의과대) 연구팀과 협력하여 강력한 항균 활성을 가진 새로운 항균 펩타이드 HVF18-a3-d를 개발했다. 해당 연구 결과는 의약 화학 분야 상위4.9% 저널인 Journal of Medicinal Chemistry 에 지난 10월30일 온라인 게재됐다. 새로운 감염병의 위기 속에서 효과적인 감염 치료제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연구는 다제내성균인 카바페넴 내성 아시네토박터 바우마니 감염과 패혈증을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제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HVF18-a3-d는 혈액 응고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트롬빈의 C-말단 펩타이드 서열을 바탕으로 설계됐다. 이 펩타이드는 다양한 그람음성균, 특히 아시네토박터 바우마니와 같은 내성균에 대해 강력한 항균 활성을 발휘하며, 독성이 낮아 인체에 안전한 치료 옵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펩타이드는 세균의 외막과 내막을 동시에 공격하여 세균을 빠르게 파괴하는 독특한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다. 또한, 내성균이 자주 발생하는 기존 항생제와 달리, HVF18-a3-d는 내성을 유도할 가능성이 낮아 항생제 내성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닌 것으로 평가된다. HVF18-a3-d는 특히 그람음성균의 외막에 포함된 내독소 LPS를 중화시켜, 과도한 염증 반응을 억제하는 효과가 확인됐다. LPS는 톨유사수용체 4와 결합해 염증 신호를 활성화하는데, HVF18-a3-d는 이 과정을 방해해 패혈증으로 인한 장기 손상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연구팀은 카바페넴 내성 아시네토박터 바우마니로 인한 패혈증 동물 모델에서 HVF18-a3-d가 치료제로서 탁월한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HVF18-a3-d는 다제내성균이 형성한 바이오필름을 제거하는 데에도 효과적이며, 기존 항생제와 병용 시 상승적 치료 효과를 나타낸다. △왼쪽부터 이진경 석사과정생, 김양미 교수, 조선대 신송엽 교수본 연구는 건국대학교 김양미 교수와 조선대학교 신송엽 교수가 공동 교신저자로 참여하고, 건국대 생명공학과 석사과정 이진경 학생이 공동 주저자로 참여하여 긴밀한 협력 연구로 진행됐으며, 국립보건연구원의 감염병 관리 기술개발 연구사업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중견연구자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되었다. 작성일 2024.11.06 작성자 커뮤니케이션본부 조회 305 건국대 모빌리티인문학연구원 학술지 ‘Mobility Humanities’, 스코퍼스(SCOPUS)에 등재지 선정 건국대학교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원장 신인섭 교수)이 자체 발행하는 Mobility Humanities 가 창간 2년 만에 세계 최대 초록 인용 데이터베이스 스코퍼스(Scopus)에 등재되며 국제저명학술지로 인정받았다. 스코퍼스는 네덜란드 엘스비어(Elsevier)사가 운영하는 데이터베이스로서 학술적으로 기여도가 높은 학술지만을 엄선해 등재하고 있다. 한국연구재단에서는 스코퍼스 등재 학술지를 SCIE 등재 학술지와 동급 수준으로 간주하여 연구자와 연구기관의 연구력을 평가하는 중요한 척도로 삼고 있다. 이번 스코퍼스 등재 심사에서 Mobility Humanities 는 발행 2년만에 게재 논문의 학문적 가치와 국제적 영향력, 그리고 기존 학술지들의 연구 범위를 초과하는 학문 분야 학술지라는 점에서 특히 높은 평가를 받았다.신인섭 Mobility Humanities 편집장은 연구소 단위의 집중적인 연구 성과 발신 노력이 국제 학술 무대에서 좋은 평가를 얻음으로써 소속 대학의 학문적 위상을 높이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며 연구원 동료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 Mobility Humanities 에 대한 건국대 소속 교강사분들은 물론 국내외 많은 연구자의 관심을 부탁드리며, 탁월한 논문을 꾸준히 발신함으로써 한층 더 국제적으로 소통해 나갈 생각 이라고 말했다. Mobility Humanities 는 자유로운 열람이 가능한 비영리 목적의 개방 학술지로 인문학 기반 모빌리티 연구에 기여하는 독창적 논문, 학술 인터뷰, 북 리뷰 등을 게재하고 있다. 매년 1월과 7월 연 2회 출간하며, 게재 논문은 자체 홈페이지(https://journal-mobilityhumanitie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건국대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은 2018년부터 인문한국플러스(HK+) 사업을 수주한 이래, 국제적 연구 플랫폼을 구축하며 모빌리티 인문학 아젠다를 선도해 왔다. 건국대학교에서는 기관의 성장을 위해 교책연구원 지정과 학술지 지원 정책 등의 방면으로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왔으며,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은 인문학을 기반으로 사회학과 과학기술을 통섭하는 세계적 연구소로 자리 잡았다. 작성일 2024.11.05 작성자 커뮤니케이션본부 조회 325 축산식품생명공학과 이지선 교수·조은혜 학생, ‘AIC 2024 국제 정기학술대회’ 학술상 수상 △왼쪽부터 이지선 KU연구교수, 조은혜 석박통합과정생건국대학교 축산식품생명공학과 이지선 KU연구교수와 조은혜 석박통합과정생이 지난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일본 이와테대학교에서 열린 AIC(Agri-Innovation Center) 정기학술대회에서 각각 Best Oral Presentation 상과 Excellent Poster 상을 수상했다.이번 대회에서 이지선 교수는 동물성 지방 대체제로서 수 중유 (O/W) 에멀젼이 식물성 고기 패티의 물리화학적 및 관능적 특성에 미치는 영향 이라는 주제로 Best Oral Presentation 상을 수상했으며, 석박통합과정의 조은혜 학생(지도교수 최미정)은 난용성 기능성 물질의 수용도 증진 에 관한 연구로 Excellent Poster 상을 수상했다.이와테대학교는 최첨단 농업 디지털 전환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학술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올해의 AIC 2024 는 지속 가능한 사회 구축을 위한 온실가스 배출 감소 와 생물 다양성 유지 를 주제로 개최되었으며, 식품산업의 과학적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연구 성과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한편, 이번 대회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은 이지선 교수와 조은혜 학생은 현재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에멀젼 연구와 유단백질을 활용한 식품 개발연구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작성일 2024.11.04 작성자 커뮤니케이션본부 조회 203 건국대 강학수 교수팀, 합성생물학 기반 답토마이신 항생제의 고효율 생산 균주 개발 △왼쪽부터 지창훈 박사(제1저자), 강학수 교수(교신저자)건국대학교 KU융합과학기술원 강학수 교수(의생명공학과) 연구팀이 합성생물학 기술을 활용하여 답토마이신 항생제를 고순도, 고효율로 생산할 수 있는 미생물 균주를 개발했다. 이 연구 결과는 세계적 화학 저널인 Journal of the American Chemical Society (JACS, IF=14.5)에 10월 28일 게재되었다.답토마이신은 리포펩타이드 계열의 항생제로, 다제내성 슈퍼박테리아 감염증 치료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의약품이다. 그러나 기존의 산업 생산 방식에서는 불필요한 유도체가 생성되고, 지방산인 데카노익산을 추가로 공급해야 하는 등 비효율적인 과정이 존재했다. 이에 따라 고효율의 대량 생산 균주 개발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증가해왔다.강 교수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답토마이신 생산균주인 스트렙토마이세스 로제오스포로스의 유전체를 엔지니어링하고, 지방산 대사 경로를 리프로그래밍하여 고순도 및 고효율의 생산 균주를 확보했다. 이 균주는 기존 야생형 균주에 비해 약 2200% 향상된 생산 수율을 자랑하며, 배양 과정에서 데카노익산의 공급이 필요 없어 경제적이고 친환경적인 생산 공정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합성생물학 플랫폼을 통해 미생물 유래 의약품 생산의 가능성을 극대화한 사례로, 향후 원료 의약품 산업에서의 응용 가능성을 보여준다.본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의 중견연구자지원사업, 기초연구실지원사업, 레트로생합성 원천기술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되었다. 작성일 2024.10.31 작성자 커뮤니케이션본부 조회 294 건국대 전봉현 교수팀, 다중 고감도 금속 기반 암 진단 기술 연구 논문 세계적 학술지 게재 건국대학교 KU융합과학기술원 전봉현 교수(시스템생명공학과) 연구팀이 하버드 의과대학의 Luke P. Lee 교수와 함께 개발한 '금속 나노입자를 통한 다중 암 신속 진단 시스템'에 관한 논문이 국제 저명 학술지인 Nano Convergence (IF=13.4)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기존의 암 진단 기술의 한계를 극복하고, 조기 진단의 필요성을 충족하기 위한 시스템을 개발했다.현재 사용되는 암 진단 시스템인 PET, MRI, CT 등은 고가의 장비와 전문 인력이 필요해 조기 진단에 적합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 이에 따라 국제 의과학 사회는 현장검사(Point of Care Testing, POCT) 장치의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Lateral Flow Immunoassay(LFIA)는 비용 절감과 빠른 검사 시간을 제공하여 임신 진단 키트와 COVID-19 검사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기존 LFIA 시스템은 특정 암을 검출하는 데 있어 민감도가 떨어지는 문제가 있다.연구팀은 기존 LFIA에 사용되는 금 나노입자의 광학적 특성을 활용하여 새로운 다채로운 금속 나노구조체를 합성하고, 이를 최적화하여 LFIA에 적용했다. 특히, 금속 나노입자 간의 플라즈모닉 갭을 최적화하여 비색 신호를 증폭시켰고, 다양한 색상을 구현하여 비전문가도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논문의 제1저자인 신민섭 석사과정생은 이번 연구는 LFIA 기반 진단 키트의 한계를 극복하고, 암 환자들이 간편하게 진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 이라며 기대감을 밝혔다. 신민섭 석사과정생은 이번 연구의 성과로 피인용지수 10 이상의 국제적 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한 국내 과학자를 대상으로 하는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의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 에도 등재되었다.본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의 중견연구 지원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바이오의료기술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수행되었으며, 'Springer Nature'에서 출판되는 물리학 및 응용 (Physics, Applied), 재료 과학 및 다문학 (Material science, Multidisciplinary), 나노과학 및 나노기술 (Nanoscience Nanotechnology) 분야 상위 10% 이내의 Nano Convergence (IF=13.4) 에 지난 10월 25일자로 온라인 게재됐다. 건국대 전봉현 교수와 신민섭 석사과정생, 김우연 석사, 김재희 박사, Luke. P. Lee 교수 등이 논문에 참여했다. △ 신민섭 석사과정생(제1저자) 작성일 2024.10.30 작성자 커뮤니케이션본부 조회 204 건국대 기계항공공학부 이창우 교수, 2024 한국유연인쇄전자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 - AI 산업현장 생산성 2배 향상 효과 가능 AI기반 스마트 롤투롤 성과건국대학교 이창우 교수(기계항공공학부)가 지난 10월 16일 개최된 2024 한국유연인쇄전자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스마트 롤투롤 분야에서의 우수 연구 성과를 통한 기술개발 및 산업 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이창우 교수는 AI 기반 스마트 롤투롤 자율 제조를 위한 웹핸들링 기술 개발에 성공한 바 있으며, 이는 전기차용 배터리, 디스플레이, 센서, 분리막 제조공정 등 다양한 산업 방면에 활용되고 있다. 이창우 교수가 연구하고 있는 롤투롤 시스템은 산업현장에서 고속 대량생산을 위해 적용하는 공정방식으로, 유연하고 얇은 소재에 대하여 기존의 배치공정이 아닌 롤 기반의 연속공정으로 제품을 생산하는 시스템을 의미한다.배치 공정 대신 연속공정으로의 전환 시, 산업 현장에서의 생산성이 2배 이상 증가하게 되는 장점이 있다. 하나의 공정을 마치고 다른 공정으로 이송하게 되는 배치 공정의 경우 제품가공뿐 아니라 이동에도 시간이 소요되나, 연속 공정의 경우 제품가공에 대한 시간만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장점으로 인해, 현재 EV용 이차전지 제조공정은 전체 공정의 80% 이상이 롤투롤 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을 정도이며, 디스플레이, 반도체 등 공정에서도 롤투롤 시스템이 폭넓게 이용되고 있다.한편,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은 이창우 교수는 LG 에너지솔루션-건국대학교(공과대학)간 MOU 체결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으며, 최근 5년간 주요 산업통장자원부와 한국연구재단 등에서 지원하는 국가과제뿐 아니라 23건의 산학연구를 수행하면서 국내 롤투롤 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작성일 2024.10.29 작성자 커뮤니케이션본부 조회 221 처음 113 1 2 3 4 5 6 7 8 9 10 다음 페이지 다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