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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제1회 대한민국 건강고령친화도시 정책대상’ 6개 자치단체 시상
- 작성자
- 관리자
- 조회수
- 1333
- 등록일
- 2023.02.09
- 수정일
- 2023.02.09
- 전국 최초 노인 위원회 운영한 경기도 광명시 '대상'
- 건국대 건강고령사회연구원 주최, 보건복지부 후원
건국대 건강고령사회연구원(원장 이영범)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한 ‘제1회 대한민국 건강고령친화도시 정책대상’에 고령층의 건강하고 활력있는 사회 구현을 위해 힘써 온 6개 지방자치단체가 선정됐다.
이번 정책대상은 우수한 고령 친화 정책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17개 시도, 28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사회 참여와 일자리, 지역사회 돌봄 등 8개 영역을 평가해 창의적인 고령친화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친 지자체를 최종 선정했다.
대상에는 경기도 광명시가 선정됐다. 광명시는 전국 최초로 노인위원회를 운영해 어르신 참여행정을 구현하고, 어르신의 의견을 수렴한 노인 정책 의제를 발굴하고 있다. 또한 해당 내용이 실제 행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모니터링도 적극적으로 시행하는 등 지역실정에 맞는 실효성 있는 노인 정책을 펼치고 있다.
최우수상은 광역과 기초로 구분해 총 2개 기관을 선정했다. 광역 지자체에서는 경상북도가 ‘경로당행복도우미 지원사업’으로 수상했다. 해당 사업은 마을 어르신들이 사랑방으로 이용되던 경로당에 ‘행복선생님’을 배치해 어르신들의 건강, 여가 복지를 아우르는 맞춤형 종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초 지자체에서는 경상남도 남해군이 수상했다. 남해군은 인구 10명 중 4명이상이 고령 인구인 초고령화 지자체로서 고령 주민의 요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도내 최초 WHO 고령친화도시에 가입했다. 또 어르신을 위한 교통환경 조성, 복합문화공간 조성, 고령친화도시 정책 모니터단 운영 등 다방면의 고령 친화정책을 선보였다.
우수상에는 △울산광역시 ‘울산광역시 고령친화도시 3개년 실행계획’ △세종특별자치시 ‘편안한 일상으로 건강한 노년을 맞이하는 고령친화도시 세종’ △광주광역시 광산구 ‘선배시민 네트워크를 통한 지역사회 신노년문화 확대’ 등 3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8일 오후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시상식에는 건강고령사회연구원 이영범 원장, 학교법인 건국대학교 유자은 이사장, 건국대병원 황대용 의료원장, 건국대 곽진영 행장대학원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수상기관 관계자 등이 자리했다.
이영범 건강고령사회연구원장은 개회사에서 “인구 고령화에 대한 대비는 미래사회 경쟁력 유지를 위한 아주 중요한 정책영역”이라며, “이번 시상식을 통해 노인복지의 가치를 지향하며 지역소멸에 대응한 공적서비스 혁신을 보여준 지자체를 알릴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고령친화적인 환경은 자연스럽게 모든 연령대의 시민에 좋은 환경이 된다. 이를 위해 국민의 삶이 숨쉬는 현장에서 발로 뛰는 지자체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대한민국이 나이가 들어도 불편하지 않는, 평생 살고 싶은 도시로 뒤덮일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유자은 이사장도 축사로 “건국대학교는 건강고령사회연구원을 개소해 종합적인 의료·보건 연구를 이어오고 있으며 건국대병원은 노인친화병원을 선언하는 등 고령화 위기 대응을 위해 학교법인 전체가 합심해 노력하고 있다. 그 결실의 하나인 이번 시상식을 계기로 건강고령사회를 향한 실효성 있는 정책 구축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날 수상 지자체 대표로 광명시 사회복지국 박계근 국장은 “광명시는 매년 여섯차례 토의를 거쳐 정책사업을 발굴하고 실제 현장에 담아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생활 환경이 더 편안해질 수 있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수상 내역이다.
◇ (대상) 보건복지부 장관상
△ 경기도 광명시 <전국 최초 광명시 노인위원회 운영: 어르신 참여행정 구현>
◇ (최우수상) 건국대학교 이사장상
△ 경상북도 <경로당행복도우미 지원사업>
△ 경상남도 남해군 <고령친화도시 남해군>
◇ (우수상) 건강고령사회연구원장상
△ 울산광역시 <울산광역시 고령친화도시 3개년 실행계획>
△ 세종특별자치시 <편안한 일상으로 건강한 노년을 맞이하는 고령친화도시 세종>
△ 광주광역시 광산구 <선배시민 네트워크를 통한 지역사회 신노년문화 확대>
- 건국대 건강고령사회연구원 주최, 보건복지부 후원
건국대 건강고령사회연구원(원장 이영범)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한 ‘제1회 대한민국 건강고령친화도시 정책대상’에 고령층의 건강하고 활력있는 사회 구현을 위해 힘써 온 6개 지방자치단체가 선정됐다.
이번 정책대상은 우수한 고령 친화 정책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17개 시도, 28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사회 참여와 일자리, 지역사회 돌봄 등 8개 영역을 평가해 창의적인 고령친화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친 지자체를 최종 선정했다.
대상에는 경기도 광명시가 선정됐다. 광명시는 전국 최초로 노인위원회를 운영해 어르신 참여행정을 구현하고, 어르신의 의견을 수렴한 노인 정책 의제를 발굴하고 있다. 또한 해당 내용이 실제 행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모니터링도 적극적으로 시행하는 등 지역실정에 맞는 실효성 있는 노인 정책을 펼치고 있다.
최우수상은 광역과 기초로 구분해 총 2개 기관을 선정했다. 광역 지자체에서는 경상북도가 ‘경로당행복도우미 지원사업’으로 수상했다. 해당 사업은 마을 어르신들이 사랑방으로 이용되던 경로당에 ‘행복선생님’을 배치해 어르신들의 건강, 여가 복지를 아우르는 맞춤형 종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초 지자체에서는 경상남도 남해군이 수상했다. 남해군은 인구 10명 중 4명이상이 고령 인구인 초고령화 지자체로서 고령 주민의 요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도내 최초 WHO 고령친화도시에 가입했다. 또 어르신을 위한 교통환경 조성, 복합문화공간 조성, 고령친화도시 정책 모니터단 운영 등 다방면의 고령 친화정책을 선보였다.
우수상에는 △울산광역시 ‘울산광역시 고령친화도시 3개년 실행계획’ △세종특별자치시 ‘편안한 일상으로 건강한 노년을 맞이하는 고령친화도시 세종’ △광주광역시 광산구 ‘선배시민 네트워크를 통한 지역사회 신노년문화 확대’ 등 3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8일 오후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시상식에는 건강고령사회연구원 이영범 원장, 학교법인 건국대학교 유자은 이사장, 건국대병원 황대용 의료원장, 건국대 곽진영 행장대학원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수상기관 관계자 등이 자리했다.
이영범 건강고령사회연구원장은 개회사에서 “인구 고령화에 대한 대비는 미래사회 경쟁력 유지를 위한 아주 중요한 정책영역”이라며, “이번 시상식을 통해 노인복지의 가치를 지향하며 지역소멸에 대응한 공적서비스 혁신을 보여준 지자체를 알릴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고령친화적인 환경은 자연스럽게 모든 연령대의 시민에 좋은 환경이 된다. 이를 위해 국민의 삶이 숨쉬는 현장에서 발로 뛰는 지자체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대한민국이 나이가 들어도 불편하지 않는, 평생 살고 싶은 도시로 뒤덮일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유자은 이사장도 축사로 “건국대학교는 건강고령사회연구원을 개소해 종합적인 의료·보건 연구를 이어오고 있으며 건국대병원은 노인친화병원을 선언하는 등 고령화 위기 대응을 위해 학교법인 전체가 합심해 노력하고 있다. 그 결실의 하나인 이번 시상식을 계기로 건강고령사회를 향한 실효성 있는 정책 구축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날 수상 지자체 대표로 광명시 사회복지국 박계근 국장은 “광명시는 매년 여섯차례 토의를 거쳐 정책사업을 발굴하고 실제 현장에 담아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생활 환경이 더 편안해질 수 있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수상 내역이다.
◇ (대상) 보건복지부 장관상
△ 경기도 광명시 <전국 최초 광명시 노인위원회 운영: 어르신 참여행정 구현>
◇ (최우수상) 건국대학교 이사장상
△ 경상북도 <경로당행복도우미 지원사업>
△ 경상남도 남해군 <고령친화도시 남해군>
◇ (우수상) 건강고령사회연구원장상
△ 울산광역시 <울산광역시 고령친화도시 3개년 실행계획>
△ 세종특별자치시 <편안한 일상으로 건강한 노년을 맞이하는 고령친화도시 세종>
△ 광주광역시 광산구 <선배시민 네트워크를 통한 지역사회 신노년문화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