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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국가난제·영어 등 2024 심화교양 12개 교과목 신설
- 작성자
- 관리자
- 조회수
- 2116
- 등록일
- 2024.02.16
- 수정일
- 2024.02.23
- 전임교원 개발 공모로 올해 12개 교양교과목 신설
- 시대적 흐름과 사회적 수요를 반영한 학습주제 선정
건국대학교는 올해 교양 교과목 12개를 신설한다. 시대적 흐름과 사회적 수요, 학생 수요조사 결과를 토대로 기존 교과목과의 차별성, 핵심역량 강화 및 추진력 등을 평가해 신규 교과목을 선정했다.
건국대 상허교양대학은 2012년부터 교양 교과목 공모 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건국대 학부 재학생 1,54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교양 교과목 학습주제 요구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국가난제·일반·영어 등 3가지 영역별 총 12개의 과목을 개발했다.
과학기술정책연구원에서 제시한 국가난제 이슈와 관련된 주제를 담은 교과목으로는 △기술변화와 소비시장의 융합: 자동차와 코스메틱 △양극화에 도전하는 시민 △탄소 중립과 에너지 법 등 3개 과목이 신설된다.
일반 교과목은 △세계와 맞닥뜨린 한국의 근대 △니체: 정신적 귀족의 양성을 위한 학교 △대학생을 위한 금융상품의 이해 △영화로 보는 인간과 동물의 관계 △연극 하기, 희곡 보기 등 5개 과목이 개설된다.
영어과목은 △The foundation of big data analysis using ChatGPT △Cold War History of the Korean Peninsula △understanding Korean Society △Perceptions and Realities of Developing Countries 등 4개 과목이 열린다.
상허교양대학 박삼헌 교양연구평가센터장은 “현대사회에 걸맞는 실천적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국가난제 이슈 및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한 교과목을 중점적으로 선정했다”며 “앞으로도 세계적 수요와 재학생 수요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교양 교육의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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