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허(常虛) 유석창(劉錫昶)박사 유품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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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석창 박사는 건국대학교 설립자이자 초대 총장이었던 분이다. 유석창 선생은 과연 나라의 사표(師表)요 백대후생(百代後生)들이 길이길이 추앙해 모실 어른이다. 선생은 70평생을 오로지 나라를 위해 살으셨다. 약관(弱冠)시절엔 조국광복운동에 몸을 바쳐 남만주 군비단 참모가 되고, 의학으로 무산대중(無産大衆)을 구하려 하여 경성의학전문학교의 업(業)을 마치고 민중병원을 창립하여 의(醫)는 곧 인술임을 시범하셨다. 선생의 평생신조는 성(誠)과 의(義)였다. 사업을 경영할 때 다만 정성과 믿음과 의기로써 사람을 대하고 물건을 접했다. 말하기는 쉬우나 실천하기는 극히 어려운 일이다. 선생은 끈기 있게 성신의로써 생활철학을 삼아서 모든 큰 사업을 완성하였다.
(상허 유석창 박사의 비문 중에서..)
주요 유품 전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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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과 부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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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포장증 및 국민훈장 모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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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책류와 저서 (조용한혁명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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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 구두, 양말, 장갑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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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복류 (한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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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기 및 받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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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갑, 안경, 시계, 도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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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무용 책상 등 유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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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위기 (건국대학교 명예법학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