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 보상관리부
부동산학과
09학번 졸업생
류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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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부동산학과에 진학해 부동산 관련 법제, 금융, 재무에 대해 집중적으로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는 단순히 ‘부동산=복덕방’ 혹은 ‘중개사’라는 단순한 인식을 넘어 부동산의 과학화, 금융화라는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의 안목으로 부동산을 바라볼 수 있는 인식의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전공의 장점을 살려 추후 학사 졸업 이후에도 부동산 산업에 종사하기 위해 전공에 대해 성실히 학습하였고 이와 동시에 공인중개사와 같은 부동산업에 기본이 되는 자격증 또한 취득할 수 있었습니다. 이에 만족하지 않고 국가에 기여할 수 있는 직업을 갖고자했던 꿈도 함께 투영하여 정부의 부동산 정책 사업을 수행하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입사로 이어져 현재 부동산 정책사업 분야에서 종사하고 있습니다.
돌아보면 부동산학을 전공한 것은 제게 큰 행운이자 좋은 선택이었습니다. 본인의 흥미를 학과 선택에 1순위로 반영하였고, 후에 어떤 분야에 종사하고 싶은지 방향성을 가지고 한걸음씩 나아가 이루어진 좋은 결과이기 때문입니다.
부동산학은 많은 경우의 수가 있는 학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본인 개개인이 금융, 정책, 개발, 경제와 같이 부동산과 관련되는 모든 각각의 변수들에 대해 더 깊게 탐구할 수 있고 그 각 분야에 대해 전문가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둔 학문이기 때문입니다. 국내에서 가장 전통 있고, 부동산학과 중 가장 인적·교육 인프라가 우수한 건국대 부동산학과에 입학한다면 여러분께서도 부동산 분야의 전문가가 되기 위한 초석을 다질 수 있는 시작점이 되리라 믿습니다.
대림산업 도시정비사업팀
부동산학과
10학번 졸업생
정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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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부동산학과는 제 20대에 있어서 가장 탁월한 선택 중 하나였다고 확신합니다. 인생에 한번 뿐인 대학생활이라는 추억을 주었을 뿐만 아니라 사회로 나아가기 위하여 충분한 준비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주었기 때문입니다.
건국대학교 부동산학과는 우수한 인적 네트워크를 자랑합니다. 부동산학과에서의 4년은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통하여 금융권, 건설사, 신탁사 등 업계 곳곳에 종사하고 있는 선배님들을 통해 현업에서의 트렌드를 파악하고 학습의 방향성을 재정비할 수 있는 귀한 시간들이었습니다. 또한 대한민국 부동산 업계에서 가장 인정받는 교수님들의 강의를 듣고 생각을 공유할 수 있다는 것은 제게 큰 행운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 뿐만 아니라 교육자로서 책임감 있는 교수님들의 모습은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교수님들이 해주신 진심어린 조언은 20대의 불안함과 초조함을 극복할 수 있는 큰 힘이 되었습니다.
건국대학교 부동산학과에서는 재학생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주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장학금, 연수, 학과 관련 아르바이트, 인턴, 정규직 등의 기회를 실제로 제공하고 있으며 이는 타 학과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기회들입니다. 저 역시 학과에서 제공해주는 기회들을 활용하여 스스로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경험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건국대학교 부동산학과는 제게 그랬듯이 미래의 후배님들이 성장할 수 있는 좋은 초석이 될 것이라고 자신합니다.
에프지자산운용투자운용본부
부동산학과
09학번 졸업생
주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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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학과로의 진학을 결심했을 때에만 해도 부동산학과가 어떤 곳이고 내 인생에 어떤 영향을 주게 될 지 전혀 알지 못했습니다. 학과를 다니며 자연스럽게 꿈꾸게 되고 도전해보고 싶었던 분야는 '해외 부동산 투자'였습니다. 졸업 후 3년, 유럽과 호주 미국을 오가며 부동산 투자 일을 할 수 있게 되기까지는 멋모르던 스무 살의 선택이 가장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건대 부동산 학과가 가장 특별했던 건 탄탄한 네트워크 속에서 깊이 있는 지식을 쌓게 해준다는 것입니다. 자산운용사, 특히 해외부동산을 하는 곳은 매력적인 분야인 만큼 장벽이 높습니다. 업무의 특성상 신입직원보다는 경력직을 선호하고 외국대학 출신이 대부분입니다. 이 장벽을 무너뜨려 준건 부동산 전문지식과 실무에 대한 이해였습니다.
부동산 학과의 수업은 개발부터 금융까지 그 폭이 넓으면서도 실무적인 접근을 놓치지 않습니다.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토대로 면접 당시 '지금 면접을 보고 계신 이 건물의 가치를 추정하라'는 질문에 실무에서 사용하는 방법론을 바탕으로 답을 할 수 있었고 유일하게 답을 할 수 있어 높은 점수를 받은 신입 지원자가 되었습니다.
학교에 다니며 교수님으로 부터, 수업을 통해, 과제를 통해 배운 것들이 실무에서 활용될 때의 짜릿함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이 글을 읽고 있을, 그리고 삶의 중요한 선택을 앞두었을 학생들에게 사회 초년생이 된 지금 건대 부동산 학과를 자신 있게 추천 해 봅니다.
우리은행주택기금부
부동산학과
05학번 졸업생
윤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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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생 시절부터 졸업한지 5년이 지난 지금도 부동산학전공자인 제가 가장 많이 받은 질문중 하나는 ‘부동산학과 나오면 뭐해?’ 라는 것입니다. 이런 주변 사람들의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대학시절 같이 공부했던 친구와 선·후배들이 지금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를 살펴보니, 특이한 모습이 있었습니다.
우선 부동산학과를 졸업한 사람들은 정말 다양한 분야의 회사에서 일하고 있었습니다. ‘금융권’인 은행이나 증권사에서 일하는 친구, ‘건설회사’에서 일하는 친구도 많았지만, ‘제조업’인 전자나 자동차회사부터 부동산학과와 전혀 관련 없어 보이는 백화점, 편의점, 화장품회사에 일하는 사람들도 상당히 많았습니다. 물론 감정평가사나 공인중개사로 일하는 친구들도 많았습니다.
그런데, 이 중에서 특이한 점은 다들 일하는 ‘회사’는 다르지만 ‘부동산과 관련된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우리 가정에서 집이 가장 중요한 만큼, 회사에서도 부동산이 가장 큰 재산이기 때문에 부동산과 직접 연관된 업종뿐만 아니라 다양한 회사에서 부동산학과 졸업생을 찾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부동산학과 졸업생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부동산 전문가’로서의 삶을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너무나도 힘든 취업난에 자신의 전공과 적성 맞는 직업을 찾는 것은 정말 하늘에 별따기가 되어버렸습니다. 하지만 부동산학의 시작과 중심인 건국대학교 부동산학과 졸업생들은 ‘부동산은 우리가 최고’라는 자부심을 우리나라에서 부동산과 관련된 일은 ‘다’하고 있습니다.
이 자리에 또 한명의 부동산 전문가를 꿈꾸는 예비 후배 여러분이 함께하길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