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처장 염재웅 (Jae Ung Yeom, Ph.D.)
‘창의중심교육’과
‘상생-소통 경영’으로
미래 선도 대학 만들자
‘창조적 혁신으로 미래를 선도하는 대학’이라는
슬로건 아래 건국대학교의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겠습니다.
최근 빠른 기술 발전 속에서 국가와 국가, 기관과 기관, 그리고 개인과 개인 간의 교류와 협력이 매우 중요해 지고 있습니다. 이제는 한 국가만의 힘으로는 또는 한 개인만의 능력으로는 새로운 발전을 이루는 것이 거의 불가능해져 가고 있습니다. 결과, 세계는 점점 더 서로의 아이디어와 자원을 공유하여 새로운 도약을 이루어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대의 흐름 속에서 건국대학교도 예외는 아닙니다. 특히, 건국대학교는 ‘창조적 혁신으로 세계를 선도하는 대학’이라는 슬로건 아래 새로운 도약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대학을 향한 사회의 요구를 확인하여 창의적인 방식으로 발전을 이루어 가고, 나아가 세계의 흐름을 이끌어가는 대학이 되고자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건국대학교는 보다 적극적으로 그리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세계의 대학과 교류, 협력을 추구해 나가고자 합니다.
건국대학교는 오랜 기간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국제교류를 시도해 왔습니다. 현재 2,000여명의 외국인 학생들이 건국대학교에 재학하여 수학 중에 있으며, 매년 60 여개 나라로부터 600여명의 학생들이 정규 학위과정이나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통하여 건국대학교를 방문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매년 800여명의 건국대학교 학생들이 600여개의 해외 협력대학이나 기관으로 교환학생 프로그램이나 복수학위 프로그램을 통하여 진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활발한 학생 교류는 건국대학교 캠퍼스 내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고 있을 뿐 아니라, 문화의 다양성을 인식하고 교류와 협력을 증대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건국대학교는 세계의 우수 대학 및 연구소들과 자매결연을 맺고 학자들의 상호 교류 및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있으며, 다양한 대학들과 교육혁신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면서 대학 교육에 있어서의 새로운 발전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건국대학교는 지금까지의 노력과 시도들에 머무르지 않고, 한 단계 더 나아간 교류와 협력을 추진할 것입니다. 국제 교류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만큼 전세계 대학과 학생 교류와 학문 교류를 추진할 뿐 아니라, 새로운 분야에서도 교류와 협력이 시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또한 건국대학교를 찾는 모든 외국인 학생과 연구자들이 건국대학교를 통하여 많은 발전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