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공학과 학과장
산업이라는 오케스트라를 지휘하는 학문
나무와 숲을 동시에 보는 학문
모든 첨단산업을 선도하는 학문
우리는‘산업공학은 원대한 꿈을 꾸고 하나씩 실천해 나가는 학문’이라 정의합니다.
건국대학교 산업공학과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산업공학은 오케스트라의 지휘자라는 전통적인 키워드를 가지고 있습니다. 구성 요소 하나하나의 특성을 잘 파악하여 최적의 결과를 창출해 내는 역할을 수행한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전통적인 설명은 산업공학을 이야기하기에는 낡은 개념이 되었습니다.
우리는‘산업공학은 원대한 꿈을 꾸고 하나씩 실천해 나가는 학문’이라 정의합니 다. 우리가 나아갈 방향을 알고 싶으면‘산업공학에서 무엇을 하고 보라’고 말합니다. 산업공학은 혁신의 중심에서 방향을 제시하고 실현해 나가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였습니다. 대량 생산을 가능하게 한 포드시스템, 극단의 효율을 강조한 도요타시스템, 업무의 혁신을 가져다준 ICT 혁명 그리고 최근의 4차산업혁명까지 산업공학의 중요성을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지금을 융합의 시대라 합니다. 네트워크가 중요하다고 합니다. 1차산업, 2차산업, 3차산업의 경계도 없어졌다고 합니다. 가공의 공간과 현실의 공간 벽이 허물어졌다고 합니다. 시공간의 의미도 사라져 간다고 합니다. 그리고 또 다른 변화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를 둘러싼 환경은 우리가 생각한 것보다 더 빨리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서 우리는 변화에 휩쓸려 가기보다는 변화를 선도하고자 합니다. 미래를 이끌어가는 기술에 대한 이해와 연구를 통해 변화의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끊임없이 묻고 대답하는 것을 즐겨합니다. 현재를 놓치지 않으면서 미래를 이야기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효율성을 추구하지만, 인간의 가치를 중요시합니다.
건국대학교 산업공학과는 끊임없이 변화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산업공학의 기본을 지키면서 최신 학문을 접목하는 플랫폼학과로 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 다. 우리 학생들이 학교 캠퍼스 내에서, 캠퍼스 넘어 다양한 경험을 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하나보다는 우리라는 힘이 훨씬 위대하다는 것을 같이 체험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렇게 이 사회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 끊임없이 한 걸음씩 앞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우리 학생들, 미래의 우리 학생들 그리고 우리를 응원해 주는 많은 분과 함께 미래를 같이 꿈꾸고 싶습니다.
산업공학과 학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