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무역학과는 전문성과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교육목표로 삼는다. 개방과 자유화로 특징지어지는 세계화와 생산방식과 소비행태를 근본적으로 바꾸어 놓은 정보통신기술혁명의 확대는 시대 상황에 적응할 수 있는 지적 능력뿐만 아니라 시대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인재를 필요로 하고 있다. 국제무역학과가 배출하는 인재는 세계화와 정보통신기술혁명이 국제통상과 대외경제관계, 국제상무와 국제경영 분야에 불러온 패러다임의 변화에 주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될 것이다.
국제무역학과는 교육목표를 실현함에 있어 수월(秀越)성, 다양성과 실용성을 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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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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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월성은 학생들의 학습능력을 높이고 교육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추구해야 할 가치이다. 국제무역학과 학생들은 전공교과목의 성공적 이수뿐만 아니라 한 가지 이상의 외국어와 전산분야에 있어 정해진 수준이상의 학습 성과를 거두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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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둘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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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성은 국제무역학의 학문적 특성과 학과 구성원의 특성 때문에 발생하는 장점이다. 국제무역학과는 서로 다른 학문적 배경을 가진 교수진 구성과 학제적 교과과정 개설을 통해서 학생들이 갖고 있는 다양한 학문적·교육적 욕구를 충족시킬 것이다. 국제무역학은 학문의 성격상 경제학과 경영학의 기초 위에 대외무역거래와 관련된 실무적 내용을 다루는 국제상무 분야와 대외통상환경에 관련된 해외지역경제 분야를 상부구조로 수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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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셋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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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무역학과의 교육과 연구는 실용성을 지향한다. 이를 위해 산학협동에 기초한 현장실습기회의 확대와 외국대학과의 교류와 협력 강화를 도모할 것이다. 산학협동을 통한 교육의 지평 확대는 학생들이 배운 학문적 지식을 현실 속에서 응용하고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도록 할 것이며 교환학생제도와 해외연수제도는 학생들의 세계화와 정보통신기술혁명의 외연을 실감하게 하는 경험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