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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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를 흔히 ‘문화의 세기’라고도 하며, 현재 우리는 세계화의 시대에 살고 있다. 때문에 세계화시대에 걸맞은 교양을 갖추는 일은 역사를 배우는 주요 목적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우리가 맞닥뜨리는 외국인의 주된 관심은 한국의 역사와 문화에 있고, 따라서 역사의 문화에 관한 폭넓고 깊은 지식을 갖추는 작업은 세계시민으로서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일이라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역사학’을 통해 세계화시대에 제대로 부응할 수 있도록 올바른 역사의식과 풍요로운 역사적 지식 그리고 인간과 세계에 대한 지혜를 기르는 일을 주요한 교육 목표로 삼고 있다.
건국대학교 사학과는 민족문화 유산을 발굴하고 체계화하는 능력을 갖춘 역사학자와 역사 분야 전문가 및 실무자, 지식인의 양성을 목표로 한다. 한국사의 연구와 교육을 중심으로 운영되면서도 세계문화 속에서 한국문화의 위상을 정립할 수 있도록 동양사, 서양사, 박물관 학의 연구와 교육에도 역점을 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