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일반인 참여행사 개최
건국대학교는 교양강의, 특강 등 일반인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수시로 개최하고 있습니다.
대학 입학에 관심 있는 일반 학부모 및 학생을 대상으로 대학 입학 전형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특강(컨퍼런스, 세미나 등)을 개최하기도 합니다.
또한, 해외 문화에 관심있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해외명사 특강을 열기도 하고, 박물관에서는 수시로 인문학 강좌를 열고 운영합니다.
1. 건국대학교, 서울시 교육청과 'KU컨퍼런스' 개최
건국대학교가 서울시교육청과 고교학점제 안착과 대입전형 이해를 돕기 위한 ‘KU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고교학점제를 비롯한 교육정책의 변화와 관련해 고등학교와 대학, 교육청 간의 원활한 환류체계를 구축하고, 고교-대학 간 학생부 변별 지점에 대한 논의를 통해 학생부 위주 전형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교사, 교육청 및 대학 관계자, 학생·학부모 등 사전 참가 신청자 500여명을 대상으로 박람회 및 상담, 토론회 등이 진행됐다.
고등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고교학점제 박람회 및 학업 설계 상담’은 건국대학교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됐다.
건국대 이태형 입학처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고교-교육청-대학 간 진학 지원 체계를 제안하는 모델로서 학생, 학부모, 고교 교사 그리고 대학과 교육청이 한 자리에서 서로의 고민을 해소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지닌다”고 말했다.
2. 해외명사 초청 강연
건국대학교에서는 수시로 해외명사를 초청하여 특강을 개최합니다다.
이번 특강은 미국 펜실베이나주립대학교 교수인 샘 리처드 교수이며, 건국대학교 구성원 뿐 아니라 참여를 희망하는 인근 지역 고교생도 함께 하였습니다.
‘학생 중심 교육’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건국대학교 프라임홀에는 건국대 재학생과 외국인 학생, 교수 등 200여명이 자리했으며 지역 고교생 30여명도 참석했습니다.
샘 리처드 교수는 멀비 교수와 함께 연단에 올라 청중의 생각을 묻고, 질문을 주고 받으며 강연을 이어갔습니다. 특히 일방적인 가르침이 아닌 학생들의 생각을 이끌어 내는 학생 중심의 교육 철학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한편 샘 리처드 교수는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에서 30여년간 인종·문화에 대한 연구와 강의로 명성을 얻어온 세계적 석학으로 올해 건국대 석좌교수로 임명됐습니다다.
또 로리 멀비 교수는 대학 기반 미국 최대 규모 다문화 대화 센터(WinC) 이사를 맡고 있으며, 펜실베니아주립대학 공공외교센터 공동 설립자입니다.
두 교수는 올해 세 차례 건국대를 방문해 문화와 다양성에 대한 사회학자로서의 생각을 공유했으며, 오는 봄에도 펜실베니아주립대학 학생들과 함께 건국대를 찾을 계획입니다.
3. 건국대학교 박물관 인문학 강좌 운영
건국대학교 박물관은 고고, 역사, 미술, 민속, 학교역사자료 등 6천여 점을 소장하고 있습니다.
1963년 개관 이래 귀중한 문화유산을 수집, 보존, 전시하고 있습니다.
대학 구성원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인문학 강좌와 문화유적답사를 제공하고 있으며, 누구나 무료로 박물관 전시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