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cal/Regional]
1. 건국대학교 사회봉사센터 및 봉사단 운영(지역사회 봉사 및 연구 교과목 개설 및 운영)
건국대학교는 본교의 인재상 및 핵심역량을 바탕으로 대학생활에서 습득한 이론적 학습과 함께 봉사활동 참여를 통하여 이타적 사고와 배려 및 헌신의 덕목을 갖춘 건전한 지성인을 육성하기 위하여 출범하였습니다.
사회봉사센터에서는 학점으로 인정되는 사회봉사 교과목 운영, 국내외 봉사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와 연계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교과목은 매 학기 개설되며, 학점으로 인정되어 전 학년 재학생이 수강할 수 있습니다.
해당 교과목은 이론 수업과 체험나눔수업으로 진행되며, 모든 과정은 졸업 전 필수로 이수하여야 합니다.
또한, 봉사단을 운영하여, 국내 지역사회 봉사 및 해외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봉사단은 정기적으로 외부기관과 연계하여 봉사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National/Golbal]
2. ESG 분야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대학의 ESG 교육이 강조됨에 따라, 건국대학교에서도 학부 과정에서부터 ESG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과 이해를 도모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개발하였습니다.
학생의 전공과 관계없이 이수할 수 있는 융·복합 교육을 지향하여, 총 2개 학기 내 목표한 역량 함양이 가능하도록 정규교과 4개, 비교과 1개 과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ESG 모듈형 교육과정은 2022년 개발, 2023학년도 1학기부터 운영하고 있습니다.
수강 학생은 약 1,121명 정도이며, 참여 학생 수가 점점 증가하고 있습니다.
3. 지속가능성 관련 교과목 개발(국가난제 해결 교과목 운영)
건국대학교 교양대학에서는 2012년부터 교양 교과목 공모 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023학년도에는 건국대 학부 재학생 1,54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교양 교과목 학습주제 요구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국가난제·일반·영어 등 3가지 영역별 총 12개의 과목을 개발했습니다.
이 중 한국 과학기술정책연구원에서 제시한 국가난제 이슈와 관련된 주제를 담은 교과목으로는 일반과목 '양극화에 도전하는 시민: 국가난제 해결'이 신설되었으며, 영어과목은 'Perceptions and Realities of Developing Countries'이 신설되었습니다.
건국대학교 교양대학 박삼헌 교양연구평가센터장은 “현대사회에 걸맞는 실천적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국가난제 이슈 및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한 교과목을 중점적으로 선정했다”며 “앞으로도 세계적 수요와 재학생 수요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교양 교육의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4. 난민과 송환자 관련 교육프로그램 진행
건국대학교 모빌리티인문학연구원(원장 신인섭 교수)은 ‘2023 모빌리티인문학 세계학술대회’를 건국대학교, 대한민국 교육부, 한국연구재단의 후원으로 개최했습니다.
학술대회는 ‘모빌리티, 미학, 그리고 윤리(Mobility, Aesthetics and Ethics)’를 주제로 철학, 문학, 문화학, 사회학, 인류학, 지리학 등을 연구하는 세계 29개 국가의 153명의 연구자들이 참여했습니다.
아시아 지역 디아스포라 연구를 주도하고 있는 시레샤 텔루구 교수가 ‘추방의 미학과 윤리: 난민과 송환자(The Aesthetics and Ethics of Displacement: Refugees and Repatriates)’를 발표하며 이주와 이민, 탈식민 문학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또한, 모빌리티인문학연구원에서는 대구대학교 다문화사회정책연구소와 학술교류협정을 맺고, 한국 사회 모바일 공동체 정착과 관련 법규에 대해 살펴보고 다문화 사회에서 난민과 유학생의 이주 동향 및 다양성과 포용의 문제를 논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