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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7822

창업과 비즈니스의 명가 '몬드라곤', 건국대와 협업

작성자
대외협력실
조회수
57
등록일
2025.04.03
수정일
2025.04.03

- HBM 사회적협동조합, 건대 창업지원본부에 발전기금 1억원 약정



건국대학교(총장 원종필)는 에이치비엠 사회적협동조합이 메이커스페이스센터 발전기금으로 1억 원을 약정했다고 3월 26일 밝혔다.


에이치비엠 사회적협동조합은 스페인 몬드라곤대학교 LEINN 과정을 국내에 도입·운영 중인 기관으로, 건국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센터와 함께 국제 교류 및 창업교육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LEINN 과정과의 교류를 기반으로 리빙랩 프로그램 협력을 추진하며,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일환으로 1억 원 규모의 발전기금을 약정하는 기부식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건국대학교 창업지원본부, 몬드라곤대학교 기업가정신학과, 에이치비엠 사회적협동조합 간의 삼자 협약도 체결되었다.


이번 협약은 창업 생태계 조성과 실전 창업교육 시스템 마련을 위한 국제적 교육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부 약정식은 3월 26일 오후 건국대 총장실에서 열렸으며, 건국대학교 원종필 총장, 에이치비엠 송인창 CEO와 원종호 이사, 몬드라곤대학교 알라인 마디나 코치, 비노마드(주) 김강현 CEO를 비롯해 건국대 이영범 대외부총장, 홍권호 대외협력처장, 이홍구 산학협력단장, 배성준 창업지원본부장, 김종진 교수(메이커스페이스센터) 등이 참석했다.


송인창 CEO는 “연대와 협동정신을 바탕으로 한 몬드라곤 팀 아카데미(MTA) 교육 방법론을 건국대학교와 함께 만들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원종필 총장은 “ 에이치비엠 사회적협동조합의 뜻깊은 기부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협력이 건국대와 몬드라곤대 간 실전 창업교육 협력 강화는 물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혁신적 교육 프로그램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특히 LEINN 과정과 연계한 리빙랩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사회혁신 역량을 키울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메이커스페이스센터가 다양한 사람들이 모이는 글로벌 존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에이치비엠 사회적협동조합(HBM Social Cooperative)은 세계 1위 협동조합 그룹인 스페인 몬드라곤 그룹이 설립한 몬드라곤대학교의 팀 아카데미(M0ndragon Team Academy, MTA) 교육 철학을 기반으로 팀기업가정신(Teampreneurship)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기관이다. '평범한 사람들이 팀으로 특별한 세상을 만든다'는 신념 아래. 협동과 연대를 기반으로 한 ‘팀창업’을 지원하고 육성하고 있다.


건국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센터는 이번 몬드라곤대학교, 에이치비엠 사회적협동조합과의 삼자 업무협약을 통해 새로운 실전 창업 교육 시스템을 확립해 나갈 것이며, 서울형 RISE 사업에 적용해 청년 및 시니어의 취·창업 역량 강화와 사회적경제 및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우수 사례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