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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6645

'고양이친화 골드레벨' 병원의 후배와 모교 사랑 실천

작성자
대외협력실
조회수
149
등록일
2025.03.17
수정일
2025.03.17

- 닥터캣 고양이병원, KU동물병원 발전기금 2천만 원 기부



건국대학교(총장 원종필)는 고희곤(수의87), 유현진(수의93) 동문이 KU 동물병원 발전기금으로 각각 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6일 행정관 총장실에서 원종필 총장, 수의학과 87학번 고희곤 동문, 93학번 유현진 동문, 건국대학교 이영범 대외부총장, 윤헌영 동물병원장, 이상원 학생복지처장, 홍권호 대외협력처장, 이승창 대외협력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식이 진행됐다.


고희곤 동문은 “후배들을 위해 기부를 이어갈 수 있어 기쁘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으며, 유현진 동문 또한 “이번 기금이 수의과대학과 동물병원의 발전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원종필 총장은 “수의대학 동문들이 지속적으로 기부에 동참하고 계셔서 감사하다”며, “수의대 후배 학생들이 좋은 시설에서 실습할 수 있도록 동물병원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고희곤, 유현진 동문은 세계 고양이 수의사회로부터 ‘고양이 친화병원 GOLD Level’ 인증을 받은 ‘닥터캣 고양이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닥터캣 고양이병원은 세계 최초로 동물 전용 CT를 도입하며 고양이 전문 병원으로서의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또한 고희곤, 유현진 동문은 모교와 후배들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으로 지난 2021년부터 동물병원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부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 기부액은 총 6천만 원에 이른다. 

한편, KU 동물병원은 ‘사람, 동물, 사회’를 모두 아우르는 ‘원헬스’를 선도하며 세계 10위권 동물병원으로 새롭게 도약하겠다는 비전 아래 수의과대학 학생들의 교육 환경 개선과 임상 실습 능력 향상에 필요한 시설 조성을 위해 발전기금을 모금 중이며, 계속해서 많은 동문들의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