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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농장 김태정 회장, 정외과 발전기금 1,000만원 기부

작성자
pol
조회수
3789
등록일
2020.10.07
수정일
2024.02.13
김용복 명예회장에 이어 대를 이은 정외과 후학 사랑

건국대는 서울영동농장 김태정 총괄회장이 정치외교학과 발전기금으로 1,000만원을 학교에 기부했다고 6일 밝혔다.

5일 건국대 행정관 접견실에서 열린 기부식에는 김태정 서울영동농장 총괄회장, 최재영 서울영동농장 국장, 건국대 전영재 총장, 정일민 대외부총장, 서건호 대외협력처장, 곽진영 사회과학대학장, 정치외교학과 이현출 교수, 국가정보학과 정성은 교수, 유준연 대외협력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김태정 회장이 기부금을 전달했다.


김태정 회장은 장학사업을 통한 후학양성과 학교발전에 공헌하고 있는 김용복 서울영동농장 명예회장(정치외교 60)의 장남이다. 김용복 회장은 지난 2018년 정치외교학과만의 후배사랑 장학복지 모델인 ‘정치외교학과 되돌림 장학금’으로 1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또 최근까지 건국총동문회 장학기금, 건국발전기금, 정치외교학과 장학기금, 도서관 환경개선사업기금 등 총 3억여원의 발전기금과 장학기금을 기부했다.

김태정 회장은 부친 김용복 명예회장의 모교사랑에 대한 사랑의 뜻을 이어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 김 회장은 “‘끝없이 도전하고 아낌없이 나눠라’는 아버님의 뜻에 따라 아버지가 졸업하시고 기부하신 건국대 정치외교학과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기부를 진행했다”며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이 아버지의 학과 사랑의 정신을 이어받아 사회진출 이후에는 후배들에게도 지원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영재 총장은 “김용복 동문의 끊임없는 모교사랑에 이어 아드님께서도 그 뜻을 이어받아 기부를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두 분의 열정에 존경의 말씀을 드리며 전달해주신 기부금을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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