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내 우수기술 출자를 통한 자회사 설립 및 지원을 담당하는 건국대 기술지주(대표: 송창선 교수)가 ㈜펀테이블(대표: 이광희)과 ㈜이스타드(대표: 김영봉)를 신규 자회사로 편입했다.
13번째 자회사인 ㈜이스타드는 건국대 김영봉 교수(의생명공학과)가 연구한“HA를 포함하는 치과용 소독제 조성물”과 “항균 또는 항바이러스 활성을 갖는 수산화 인회석 및 이의 제조 방법” 특허를 기반으로 바이러스 예방에 효율적인 항균 및 항바이러스 필름 등 관련 제품 사업화를 위해 창업한 기업이다. 기술지주 자회사 편입과 함께 대덕연구개발특구 연구소기업으로 지정되었다.
최근 코로나19 등 대규모 전염병 확산에 따라, 구리, 은, 아연 등 항균 금속의 나노 입자를 사용한 항균 필름이 출시되고 있으나 항균효과 유지 여부가 불확실한 상황이다. ㈜이스타드는 수산화인회석을 이용하여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바이오 나노 소재를 개발하여 항바이러스, 항균 필름의 제품화를 완료하여 시판하고 있으며, 향후 다양한 항균, 항바이러스 제품을 개발, 출시할 예정인 유망 바이오 기업이다.
㈜펀테이블은 14번째 자회사로 종계, 육계 사업 및 치킨 소스 등 각종 소스 생산 전문 기업이다. ‘품질이 개선된 간편식 냉동육의 제조방법’특허 기술을 이전받아 가술자주 자회사로 편입되었으며,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 연구소기업으로 지정되어 사업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펀테이블은 건국대 교수진과의 지속적인 기술 협력을 통해 ‘냉동 제품류의 적합한 해동 기술 개발’등 품질 개선을 통해 제품 만족도를 높이고, 차별화한 친환경 계육 및 정육으로 가공한 저칼로리, 저지방성 건강 간편 조리식 개발·판매를 통한 종합식품 전문기업으로 성장을 계획하고 있다.
건국대 산학협력단이 100% 출자하여 2014년 설립된 건국대 기술지주(주)는 현재까지 총 14개 자회사를 설립 또는 편입하였으며, 2021년 7월 총 50억 규모의 정부지원 창업펀드에 신규 참여(1억 원)를 통해 자회사 투자 지원을 강화했다. 또한 윤동열 교수(경영학과)를 부사장으로 신규 영입하고, 조직 확대 개편 및 중장기 계획 수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기술지주회사의 지속적인 업무 확대를 통해 우수 자회사 발굴 및 성장을 지원하고, 학교 기술사업화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