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번호
1124867

[2023] Sustainability/Climate Action Policy

작성자
IR미래전략실
조회수
1105
등록일
2024.04.08
수정일
2024.10.30

1. 학교법인 건국대, 국내 학교법인 최초로 'ESG 위원회' 신설 / 환경, 사회, 투명경영...“변화된 시대성에 발맞춰 ESG경영 선언”


Summary

학교법인 건국대학교(이사장 유자은)가 국내 대학 최초로 ESG 경영 실천을 위한 기구인 ‘ESG 위원회’를 신설하고 ‘ESG경영’을 도입한다. 학교법인 내에 이사장 직속으로 신설된 ESG위원회는 산하에 3개 분과(환경, 사회적 책임, 투명경영)를 두고, ESG 경영 실천을 위한 안건을 상정, 심의, 의결하게 된다.


학교법인 건국대학교는 혹독한 식민지 시절이던 1931년 구료제민과 의료보국 정신으로 민중병원을 설립한 상허 유석창 박사가 이 병원을 모태로 1946년 설립해 올해 창학 90주년을 맞았다.

의료, 농업과 농촌발전 및 교육을 통해 누구보다 사회적 책임에 앞장섰던 설립자의 정신을 이어받아 학교법인 측은 신설한 ESG 위원회에서 탄소배출량 감축 노력과 친환경 에너지 도입,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고용·안전·인권과 청년창업 등 사회적 책임, 윤리경영과 투명성 강화 등을 위한 실천전략과 방안을 마련하고 추진할 예정이다.

학교법인으로 ESG경영 관련 위원회 개설은 건국대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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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대학 최초로 'ESG 경영' 선포...환경보호 실천 캠퍼스 조성


Summary 

학교법인 건국대학교는 지난 2021년 국내 대학 최초로 ‘ESG 경영’을 선포하고 ESG 위원회를 설치했다. 건국대도 지난해 ESG 기반 경영 체계 강화 및 지속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ESG지원단’을 신설하고 각계 전문가를 위원으로 둔 ESG 위원회를 출범해 대내외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있다.


특히 건국대는 ESG 경영 과제를 전방위로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 전기차 충전소 구축 등 2개 과제를 진행 완료했으며 △환경 분과 6개 △사회적 책임 분과 17개 △투명 경영 분과 4개로 현재 추진 중인 과제만 총 27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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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 최초로 'ESG 경영' 선포...환경보호 실천 캠퍼스 조성 동아일보 업데이트 2023-12-28 03:00 건국대학교 ****** 지난해 건국대학교(총장 전영재)가 환경보호를 위해 친환경 조명, 에너지 사용 절감 등으로 줄인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 배출량은 3001 tCOzeq(이산화탄소 환산톤)이다. 또 건물 옥상에 태양광발전 설비를 갖춰 친환경 전력을 생산하고 있다. 이 밖에도 건국대는 지속가능한 사회로의 전환을 꿈꾸며 E(환경)·S(사회적 책임)·G(투명 경영)를 적극 도입해 추진하고 있다. 학교법인 건국대학교(이사장 유자은)는 지난 2021년 국내 대학 최초로 'ESG 경영'을 선포하고 ESG 위원회를 설치했다. 건국대도 지난해 ESG 기반 경영 체계 강화 및 지속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ESG지원단'을 신설하고 각계 전문가를 위원으로 둔 ESG 위원회를 출범해 대내외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있다. 특히 건국대는 ESG 경영 과제를 전방위로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 전기차 충전소 구축 등 2개 과제를 진행 완료했으며 △환경분과 6개 △사회적 책임 분과 17개 △투명 경영 분과 4개로 현재 추진 중인 과제만 총 27개다. 환경 분과에서는 탄소배출 저감을 위해 특히 노력하고 있다. 건국대는 2015년부터 순차적으로 교내 6개 건물 옥상에 태양광발전 설비를 갖춰 900kW (킬로와트)의 전력을 생산하고 있다. 올해는 법학관 외 6개 동에 추가로 850kW 태양광 설비를 구축 중이며 내년도 준공 예정인 1750kW급 태양광발전소까지 구축되면 연간 2100MWh (메가와트시)급의 친환경 전력이 생산된다. 이는 약 850가구가 쓸 수 있는 전력량으로 매년 약 8억여 원의 전기 판매 수입이 예상된다. 또 캠퍼스 에너지 절약 캠페인 및 아이디어 공모전과 같이 학생들이 공감할 수 있는 활동들을 운영하고 교내 전기차 충전기 인프라도 확대 구축하는 등 교내 구성원이 일상에서 환경 보호에 동참할 수 있는 캠퍼스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회적 책임 분과에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및 주민들과 함께 성장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반려동물 양육 인구 1000만 시대를 맞아 건국대 동물병원은 지난해 비윤리적인 공혈견(헌혈만을 위해 키우는 개)과 매혈 산업 문제를 해결하고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아시아 최초 반려동물 헌혈센터 'KU아임도그너(KU I'M DOgNOR) 헌혈센터'를 개소했다. 개소 후 1년여간 동참한 헌혈견은 약 200마리로 300여 마리의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에서는 법률 소외계층 및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교수 및 외부 변호사와 함께 무료 법률 상담을 제공한다. 사회봉사센터에서는 손수건 및 턱받이 만들기, 김장봉사 등 학생들이 쉽고 즐겁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매년 기획하고 있다. 지역사회에 교육 기회도 꾸준히 제공하고 있다. 건국대 모빌리티인문학연구원은 '걷기의 모빌리티 인문학' '모빌리티 UCC 공모전' 등 지역사회를 위한 인문 교육 및 인문학 행사를 개최하고 서울시 '희망의 인문학 사업을 운영하며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인문학 강의를 제공했다. 또 건국대 미래지식교육원에서는 광진구와 연계해 민간 자격증 취득 과정, 부동산 자산관리와 같이 실무 중심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지난 5월부터는 학생의 고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천원의 아침' 사업에 참여했다. 하계 방학 중에도 중단하지 않고 11월까지 8500여 명의 학생에게 저렴하고 건강한 아침 식사를 제공했다. 투명 경영 분과에서는 투명성 제고를 위해 국내 사립대 최초로 대학 감사실을 독립된 감사기구로 전환하고 내부 감사를 활성화했다. 또 전 구성원 대상 선호도 조사 시행 등 대학 구성원의 의견을 반영해 대학 주요 현안 및 과제를 해결하고 있다. 특히 반기별 ESG 위원회를 개최해 ESG 경영 현황 점검 및 추진 결과를 바탕으로 매해 새로운 경영 과제를 설정하고 있다. 새해에도 건국대는 ESG 경영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윤희선 기자 sunny0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