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는 지난 18일 신한은행과 디지털 기반의 혁신적인 교육 환경을 구축하고 학생들의 대학 생활 편의성 제고를 위해 ‘헤이영 캠퍼스(Hey Young Campus)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행정관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상혁 신한은행장, 박성현 기관그룹장, 차은경 동부본부장, 김철수 광진커뮤니티장, 탁장원 건국대 지점장, 노정하 건국대 부지점장 등 신한은행 관계자와 전영재 총장, 오제중 학생복지처장, 이현출 대외협력처장, 진현욱 정보통신처장, 장용식 총무처장, 유준연 학생지원팀장 등 학교 관계자가 참석했다.
헤이영 캠퍼스는 신한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출시한 대학생 전용 모바일 플랫폼이다. 신한은행은 건국대에 △모바일 학생증 △건물 출입 △주요 학사 공지에 대한 푸시 알림서비스 △학사관리 등의 기능을 제공할 계획이다. 기존에는 여러 기능을 지닌 어플리케이션이 분산되어 있었으나 헤이영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으로 기능을 통합해 학생들은 보다 효율적이고 편리한 학습 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
건국대 전영재 총장은 협약식에서 “이번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더 현대적이고 효율적인 환경에서 캠퍼스 생활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대학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지속적으로 헤이영 캠퍼스의 기능을 추가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한은행 정상혁 은행장은 “교육분야에서 학생들을 위한 차별화된 디지털 환경을 지원하는 것은 신한은행의 중요한 목표”라며 “건국대 구성원들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