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가 지난 13일 베트남국립농업대학교(VNUA)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정관 접견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는 건국대 서한극 부총장과 베트남축산고등고육 코이카사업 책임자인 김수기 교수, VNUA 란 총장과 교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연구 및 교육과정 향상과 연구자 간의 교류 활성화 등 상호 고등교육 상호발전에 기여되는 제반사항에 대한 상호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체결됐다.
또 건국대 강린우 산학협력부단장이 참석해 건국대의 산학협력 및 투자 유치 방안을 소개했다.
서한극 부총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양교가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상호 발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 또 VNUA 학생들에게는 건국대 캠퍼스에서 연수할 기회가 제공될 것"이라고 말했다.
란 총장도 "교환학생과 단기 교육과정, 세미나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하길 기대한다"며, "건국대의 관계자 분들을 VNUA에 초청한다. 훌륭한 교육 시스템을 공유해달라"고 말했다.
김수기 교수는 현재 진행 중인 코이카 사업을 통해 한국과 베트남의 긴밀한 교육 연계를 이어나갈 계획이다.